KeP는 1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모기업인 ABVL과 합병키로 결정함에 따라 3월2일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합병법인의 명칭은 코리아e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며 대표이사도 이 사장이 계속 맡는다.
KeP는 이번 합병으로 ABVL의 투자자산 및 잔여 자본 159억원을 인수함에 따라 자본규모가 67억원에서 226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초대형 e-마켓플레이스로 거듭나게 된다.ABVL은 2000년 6월 코오롱 SK 현대산업개발 삼보컴퓨터 등 17개사가 자본금 198억원을 공동 출자해 설립한 전자상거래 분야 투자회사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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