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올 1조원 규모공사 발주

  • 입력 2003년 1월 22일 18시 02분


한국토지공사는 올해 전국에서 79건, 1조2301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55건, 3609억원에 그친 작년과 비교해 공사비 면에서 3.4배 늘어난 것이다.

공사 종류별로는 택지지구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토목공사가 전체의 94%인 1조1573억원(39건)으로 가장 많다. 나머지는 조경과 전기공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화성시 동탄지구 택지조성공사(3014억원), 용인시 동백지구 특수구조물 설치공사(527억원), 김포시 장기지구 택지조성공사(269억원) 등이다. 토공은 전체 공사비의 76%인 9382억원어치(59건)를 상반기에 발주할 계획이다.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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