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다음주 1등 당첨금은 지금까지의 사상 최고금액인 65억원을 훨씬 넘어 1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25일 오후 8회차 로또 공개추첨을 실시한 결과 1등 당첨번호인 ‘8, 19, 25, 34, 37, 39’를 맞힌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주차에 이어 2주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총 73억3689만6000원의 당첨금이 9회차로 이월됐다.
국민은행은 이월당첨금에 다음주 판매금액을 감안하면 1등 당첨금이 100억원에 육박해 종전의 사상최고액(65억원)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8회차 추첨에서는 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에 보너스 숫자인 ‘9’를 맞힌 2등 당첨자(당첨금 1억3155만원)가 전국적으로 6명이 나왔다.또 6개 중 5개만 맞힌 3등(당첨금 226만8000원)은 348명, 4개를 맞힌 4등(11만원)은 1만4279명, 3개의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상금을 받는 5등은 전국적으로 24만824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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