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와 지방도로에서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체 서비스 요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을 투입, 전국 고속도로와 지방도로에 설치된 서비스코너 14곳과 긴급봉사반(현대차 17개, 기아차 12개)에서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봉사반은 하루 24시간, 서비스코너는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8시 반까지 운영된다.
업체별 서비스 문의 전화 | |
현대자동차 | 080-600-6000, 02-404-8204 |
기아자동차 | 080-331-8585, 02-784-1212 |
GM대우차 | 080-728-7288 |
쌍용자동차 | 080-500-5582, 080-600-5582 |
현대기아차는 이번 서비스 기간에 불량 소모품의 교환은 물론 오일·퓨즈류, 전기류 등 간단한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바꿔주기로 했다. 또 차량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GM대우차도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휴게소 16곳에서 장거리 운행차량의 예방점검과 함께 소모성 부품(퓨즈, 와이퍼 블레이드, 각종 오일류 등)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GM대우는 캠페인 기간에 연 64대의 서비스 카와 130명의 정비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도 고속도로 휴게소 코너에서 소모성 부품 교환, 일상점검과 정비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죽전 망향 등 모두 7곳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고속도로 휴게소 정비서비스가 없는 대신 27∼30일 전국 30여 직영점에서 설 연휴 사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기아자동차 080-331-8585, 02-784-1212 △GM대우차 080-728-7288 △쌍용자동차 080-500-5582, 080-600-5582△르노삼성차 080-300-3000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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