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도 불리는 이 상은 ATW지가 매년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올해의 항공사, 올해의 화물항공사, 시장개발, 첨단기술 등 모두 11개 부문에서 최우수 항공사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내달 12일 미국 워싱턴의 캐피털 힐튼호텔에서 열릴 예정.
대한항공측은 물류 전문 그룹인 한진그룹의 장점을 살려 중국 화물을 선박으로 한국에 수송하고 이를 다시 전 세계에 항공화물로 수송하는 KAL-스카이브리지 서비스를 개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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