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남동발전 매각 입찰에 참가해 실사가 진행 중인 4개 업체로부터 다음달 최종 입찰서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가격이 가장 중요한 판단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입찰에는 포스코와 일본의 J파워, 한국종합에너지 컨소시엄, SK㈜ 등 4곳이 참여했다.
그는 또 “지난해 한전의 이익 규모가 2조원을 훨씬 넘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돼 액면가 대비 15%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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