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웹에서 쓰는 아바타 서비스처럼 인스턴트 메신저에서 아바타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MSN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대화를 나눌 때 대화명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는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멀티 아바타’ 개념을 채택해 대화 상대에 따라 아바타 모양을 바꿀 수 있다. 또 대화 중에 기분에 따라 아바타의 표정을 자유롭게 바꾸는 기능도 마련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구환 이사는 “대화 상대에 따라 다양한 아바타를 제공해 웹 기반 아바타와 차별화를 꾀했다”며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것은 한국MSN이 전 세계 MSN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박 용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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