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硏, 차세대 인터넷서버기술 개발

  • 입력 2003년 2월 23일 18시 14분


PC와 휴대전화 등에 주문형비디오(VOD), 인터넷방송, 화상회의, 원격교육 등 각종 서비스를 국제표준 방식으로 제공하는 차세대 서버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시스템미들웨어연구팀(팀장 김학영)은 23일 “국제표준 규격인 멀티미디어 전송통합 프레임워크(DMIF)를 통해 인터넷에서 음성, 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통합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제표준을 채택, 전송 프로토콜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했고 리소스관리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형태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충돌 없이 제공하는 차세대 통합 멀티미디어 서버기술이다.이 시스템은 △개인 단말기에 저장해 놓고 시청하는 로컬 서비스 △이용자끼리 동영상으로 통신하는 대화형 서비스 △업체가 다수의 고객에게 같은 내용을 동시에 제공하는 방송형 서비스 등 다양한 접속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문의 042-860-5937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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