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보험상품]'알리안츠 트리플A' 외

  • 입력 2003년 2월 24일 19시 22분


■알리안츠 트리플A

알리안츠생명의 텔레마케팅(콜센터) 전용상품 ‘알리안츠 트리플A 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알리안츠 트리플A 보험’은 알리안츠생명의 콜센터와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직접판매 상품. 설계사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20∼40대 전문직 또는 회사원이 주요 고객층이다.

이 상품은 20대 사망원인 1위인 재해, 30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동시에 보장해준다.

25세 여성이 10년 만기 1000만원 계약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6100원에 불과하다. 보험료는 싸지만 재해보장과 함께 암진단시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는 물론 항암방사선 치료비 및 항암약물 치료비까지 암치료의 전 과정이 보장된다. 한국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3대 암(위암 간암 폐암)에 대해서는 추가보장이 된다.

미셸 캉베아뉘 사장은 “알리안츠 트리플A 보험은 체계적으로 교육받아 양성된 텔레마케터들이 판매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콜센터(080-900-6500)로 전화하거나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www.allianzfirstlife.co.kr)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전 세계 70여개국에 18만명의 직원을 둔 세계 최대의 금융 보험 서비스회사 중 하나. 한국에는 전국에 4개 지역본부, 42개 지점, 509개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50만명이 넘는 계약자를 보유하고 있다.

■제일화재 아이퍼스트 자동차보험

자동차보험은 대체로 비슷한 것 같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최근 저렴한 보험료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자동차보험 중에서도 제일화재 아이퍼스트 자동차보험(www.ifirst.co.kr 또는 1588-8282)의 부부운전자 한정특약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자동차보험에서 운전자한정특약이란 운전하는 사람의 범위를 한정해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제일화재가 보험사 중 처음으로 개발한 부부한정특약은 가족 중에서도 부부만 운전하는 경우에 적용되는 상품. 기존의 가족 한정 특약에 비해 보험료가 훨씬 싸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누구나 운전하는 특약과 가족한정 특약 상품만 판매하기 때문에 부부만 운전하는 경우에도 가족한정 특약에 가입해야만 했다.

제일화재는 대부분의 자가운전자들이 부부만 운전한다는 점에 착안해 부부한정특약을 개발했으며 30, 40대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2002 우수금융 신상품’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제일화재의 아이퍼스트 자동차보험은 부부특약에 따른 할인뿐만 아니라 설계사를 거치지 않는 온라인 기본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보험료를 많이 절약할 수 있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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