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988년 삼성전자 공대를 설립해 2001년 국내 처음으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정규대학 승인을 받아 그동안 디지털공학과와 디스플레이공학과 등 4개 전공 과정을 운영해 왔다. 사내대학이지만 반도체 전문가 500여명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교수 1명당 학생 0.87명의 교육 여건을 갖췄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 기업으로서 학생들에게 최고의 실습장과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회사에 근무하면서 정규 석·박사 학위를 받는 사내대학 제도가 산학 협동 및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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