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프라이데이도 14일 ‘화이트데이’를 타깃으로 2002년 세계 바텐더대회 우승자인 박성민, 김태중씨가 추천한 칵테일을 메뉴에 추가했다. 부드러운 향의 베일리스 위스키와 그윽한 커피 향이 어우러지는 ‘얼티밋 슬라이드’ 등 모두 3종류. 이 칵테일을 주문하면 디지털카메라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마르쉐는 15일까지 유기농 딸기 축제를 연다. 딸기 요거트, 딸기 샐러드, 딸기 케이크 등 딸기와 관련한 신 메뉴를 다채롭게 내놨다. 특히 딸기를 녹인 초콜릿에 살짝 찍어먹는 딸기 퐁듀(개당 500원) 메뉴가 눈에 띈다.베니건스는 봄을 상징하는 빛깔인 녹색 음식 축제를 열고 있다. 겨자 잎, 새우, 토마토, 키위가 상큼하게 어우러진 아이리쉬 쉬림프 샐러드 등 3가지 녹색 메뉴를 선보인다. 또 17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1만원만 내면 녹색 맥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리아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캐릭터 인형 ‘뿌까’를 크랩 버거 세트나 불갈비버거 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물로 준다.
맥도날드는 14일까지 빅맥(3300원)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빅맥을 하나 더 증정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파파이스도 ‘케이준 스파이시 치킨’을 사는 고객에게 ‘케이준 트로피컬 칠리소스’를 1200원에 판매한다. 버거킹 역시 23일까지 버거와 버거 세트 등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디지털카메라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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