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두루넷 가입자 전용 인터넷 속도측정 프로그램인 ‘마이스피드’(myspeed.thrunet.com)로 측정한 데이터 전송속도가 1Mbps 이하로 떨어질 경우 이를 서비스 팀에서 먼저 포착해 고객에게 ‘해피콜’을 한 뒤 BS요원을 파견해 속도 저하 요인을 제거해 주는 것.
두루넷은 이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약속배정제’를 상반기 중에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스턴트메신저 서비스, 외국인 전용 상담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석중 부사장은 “법정관리 신청 이후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것”이라며 “최근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어 법원이 법정관리를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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