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퀘스트는 2002년 전 세계 휴대전화 판매량은 4억2300만대로 집계돼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 5대 휴대전화 제조업체 중 소니에릭슨을 제외한 4개사의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확대됐으며, 특히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2001년의 7.1%에서 지난해 9.8%로 증가, 지멘스를 제치면서 3위로 올라섰다고 데이터퀘스트는 덧붙였다.
한편 노키아가 시장점유율 35.8%로 1위였으며, 모토로라는 15.3%로 2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3.3%로 6위.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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