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기획단은 객관성과 전문성, 투명성이 확보되도록 공무원은 뺀 채 산학연의 민간전문가로만 구성됐으며 △지하철·철도 △항공 △ 육상교통 △도로 △건축 △수자원 등 6개 분야로 나눠 활동한다. 기획단은 △건설공사 및 시설물, 각종 교통수단에 대한 현행 안전기준의 적정성 검토 △안전기준의 집행 및 운영기관 점검 △인력·조직·예산 등 안전관리체계 점검 △종사자에 대한 교육 매뉴얼 및 관리 감독 체계 점검 △이용자 안전의식 제고 등 안전 문화 정착방안 강구 △외국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건교부는 공청회를 거쳐 5월 말까지 개선안을 확정하고 사안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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