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투자왕’은 2789%의 수익률을 낸 이승훈씨. 종합주가지수가 730대에서 570대로 하락하는 약세장에서 이씨 외에 100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린 참가자가 4명이나 된다.대우증권은 “고수익을 올린 참가자들은 시장의 흐름에 순응하며 손절매 타이밍을 놓치지 않기 위해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했고, 당일 설정한 포지션은 그날 정산하는 방식의 데이트레이딩 전략을 구사했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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