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1일 발표한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시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모두 272만1673대. 화물차 특수차 등을 뺀 승용차는 208만2026대이며 이 가운데 관용이나 영업용을 제외한 순수 자가용 승용차는 198만4118대로 200만대에 불과 1만5882대를 남겨놓고 있다.
서울의 자가용 승용차가 월 평균 1만대가량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다음달 중에는 200만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2월 말 현재 등록된 승용차를 배기량별로 보면 1500∼2000cc급이 86만3691대(41.5%)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800∼1500cc 75만968대(36.1%), 2000cc 이상 37만1801대(17.8%), 800cc 미만 9만5566대(4.6%) 등의 순이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구독
구독 291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