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사에서 ㈜두산건설의 강문창(姜文昌) 사장과 두산신용협동조합의 한일성(韓一成)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두산 관리본부의 강태순 부사장과 두산건설㈜의 김홍구 부사장은 사장으로 한 단계 올라갔다.
㈜두산 홍보실의 김진 상무와 전자BG의 이태희 상무, 두산건설㈜의 김준덕 상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열린 두산중공업 주주총회에서는 ‘그린’소주 신화의 주역인 ㈜두산 테크팩BG 김대중(金大中) 사장을 두산중공업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두산그룹은 김 사장을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한 가운데 이사회에서 이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두산그룹 주주총회는 다소 어수선한 가운데 치러졌다. 두산중공업 주총에서는 노조가 김대중 사장이 중공업 업무 경험이 없는 점을 들어 문제를 제기했다. ㈜두산 주총에서는 사주 일가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편법 증여 의혹 및 일부 등기이사 재선임을 둘러싸고 회사측과 참여연대 사이에 공방전이 벌어졌다.
㈜두산▽부회장 柳秉宅 ▽사장 姜太淳 ▽부사장 △전자BG 李太熙 △홍보실 金珍
두산건설㈜▽부회장 姜文昌 ▽사장 金弘九 ▽부사장 金俊德
두산신용협동조합▽부회장 韓一成
㈜두산 테크팩BG▽전보 △사장 鄭智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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