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리는 KTF 주총에 참석하는 KTF 주주들은 이 같은 반응을 보일지 모른다. KTF는 주총장에 일반 주주와 애널리스트들을 대거 초청해 참여와 토론을 도입하는 등 ‘열린 주총’을 지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남중수(南重秀) 사장은 기업설명회(IR)처럼 본인이 파워포인트로 지난해 영업실적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일반 주주와 투자기관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을 받는다.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들을 위해서는 주총 실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주 서비스’ 차원에서 주총 식전행사로 탤런트 이정재와 김남주 등 KTF 광고모델들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주총장에서는 멀티팩, K-머스 등 KTF의 첨단서비스 시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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