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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웨이터인 외국인 CEO들은 서빙 업무를 익히기 위해 18일 롯데호텔 총지배인 프랑수아 크노카엘트로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꼬박 1시간 동안 손님에게 주문 받는 요령, 쟁반 드는 자세, 의자 빼는 법, 테이블 세팅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은 CEO들은 실수를 연발해 총지배인으로부터 꾸중을 듣기도 했다.
오벌린 AMCHAM 회장은 “서빙 업무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면서 “초보 웨이터들이라 손님들이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외국기업과 한국인 사이에 거리감을 없앤다는 차원에서 좋게 봐달라”고 부탁했다.
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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