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박용성(朴容晟) 현 회장을 18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서울상의 회장이기도 한 박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임해 온 관례에 따라 이날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 박 회장은 두산중공업 회장이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국제유도연맹 회장과 국제상업회의소(ICC) 부회장 등의 직함도 갖고 있다.
한편 김효성(金孝成) 현 상근 부회장이 유임된 가운데 고원준(高源駿) 울산상의, 김성철(金性哲) 부산상의, 김주일(金周一) 대전상의 회장 등 11명의 지방상의 회장들이 비상근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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