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이날 주총에서 신상훈(申相勳) 신임 행장을 공식 선임하고 임시이사회에서 조우섭 대기업지원부장, 김희수 런던지점장, 한도희 개인고객부장을 신임 부행장으로 뽑았다.
또 순이익 5959억원 등 실적을 승인받고 현금 15% 배당을 결정했다.
하나은행은 사외이사 2명을 교체하고 순이익 3236억원 등 결산실적을 승인했으며 현금배당률을 SK글로벌 사태와 경기침체 등을 고려해 당초 계획했던 15%보다 낮은 10%로 결정했다.
외환은행은 현 집행이사인 이달용(李達鏞) 기획담당 부행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고 사외이사 중 임기가 만료된 독일인 사외이사 인 주르겐 레머 후임에 클라우스 파티그를 선임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또 박경제(朴景濟) 강동영업본부장을 소매금융담당 상무로 선임했다.
조흥은행은 5860억원 적자결산 등을 승인하고 사외이사 7명을 유임하는 안건등을 처리했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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