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인승 대형 리무진 버스를 개조해 서울 강서구 등촌동 실로암안과병원에 기증한 ‘이동식 병원’에서 이뤄지는 게 특징. 시각장애인이 병원으로 오는 게 불편하다는 것을 감안, ‘찾아가는’ 서비스를 고안해냈다.
삼성SDI의 개안 수술 지원 활동은 이 회사의 주력 생산제품이 플라tm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액정화면(LCD) 등 사람의 눈과 관련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 96년 이후 매월 20명의 수술비 11억3000만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9억8000만원이 지원됐다.
수술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실로암안과병원(02-2650-0770)이나 삼성SDI 사회공헌 담당자(02-727-3105).
홍석민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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