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 648억 순손실

  • 입력 2003년 4월 22일 18시 54분


외환카드는 올해 1·4분기(1∼3월) 결산결과 648억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1, 2월 순손실액이 713억원에 이르렀으나 영업비용 축소와 상각채권 매각 등으로 3월에는 65억원의 순익을 올려 누적 적자규모가 다소 줄었다.

3월 말 현재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3.1%로, 전달(12.7%)에 비해 0.4%포인트 높아졌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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