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 평가이익 상위 10개사 (단위:억원) | |||
회사 | 부여금액 | 평가금액 | 평가손익 |
삼성전자 | 14,072 | 17,378 | 3,306 |
삼성SDI | 600 | 848 | 247 |
현대자동차 | 620 | 829 | 208 |
삼성화재 해상보험 | 204 | 370 | 165 |
제일모직 | 128 | 249 | 121 |
현대모비스 | 27 | 132 | 104 |
에스원 | 166 | 223 | 57 |
기아자동차 | 108 | 138 | 29 |
웅진코웨이 | 34 | 48 | 15 |
케이씨텍 | 42 | 54 | 12 |
자료:증권거래소 |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스톡옵션으로 모두 3300억원대의 평가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스톡옵션제가 도입된 97년 이후 올해까지 상장법인 132개사가 모두 1만4648명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스톡옵션을 받은 전체 임직원 수는 증가세를 유지해 오다 2001년 6246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02년 3563명, 올해 1411명으로 다시 줄어드는 추세다.
삼성전자의 스톡옵션 평가이익이 모두 3306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성SDI(247억원), 현대차(208억원), 삼성화재(165억원), 제일모직(12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연평균 종합주가지수가 572.83이었던 2001년 부여된 스톡옵션은 평균 2762억원의 평가이익을 냈다. 반면 주가지수 평균이 750선이었던 작년에는 1681억원의 평가손실을 냈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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