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와 넥타이
포커시스사가 만든 거미줄에 매달린 거미 모양의 넥타이 걸이(왼쪽·2만5000원)와 동그랗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넥타이걸이(1만5000원). 허리띠걸이로도 괜찮겠는데?
LG데코빌 범승규 선임디자이너의 말을 들어보자.
“올해 소품의 테마는 독특함, 실용성 그리고 유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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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 저울
언뜻 보면 도로표지판을 떼어다 욕실이나 거실에 놓은 듯? 디자이너 이미지가 만든 ‘STOP’ 저울로 독특한 취향을 과시하는 것도 한 방법. 그런데 무엇을 멈출까? 먹기? 몸무게? 체중 달기? 7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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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과 나뭇잎의 만남
도마뱀 꼬리에 솔이 달린 모습의 빗자루와 나뭇잎 모양의 쓰레받기. 집안 청소를 위해 이 제품을 마련하기에는 다소 비싼 4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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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크가 날 보고 웃네?
웃는 얼굴이 트레이드마크인 독일의 호그리사의 포크 세트. 나란히 서 있는 호그리 친구 4명은 과일이나 치즈 등을 대접할 때 내 놓는 용도. 신혼부부 선물이나 집들이 선물로 요즘 인기가 높다. 3만2000원.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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