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이 인용한 일본반도체제조장치협회(SEAJ)의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로 끝난 2002 회계연도의 세계 반도체장비업계 총매출액은 211억2800만달러(약 25조2400억원)로 2001 회계연도에 비해 0.6% 증가했다.
특히 한국은 지난해 무려 56.4%나 매출이 증가해 32.7%의 매출 증가율을 보인 대만과 함께 세계 반도체장비업계를 이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은 18.8% 매출이 감소했으며 북미와 유럽의 반도체장비업계도 각각 12.1%와 20.8%의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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