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아토스 3000여대가 리콜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현대 아토스 세미오토가 변속기어를 조작할 때 변속이 원활하지 않거나 운전자가 불안을 느낄 정도로 충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회사에 리콜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1997년 6월19일부터 2000년 6월30일까지 제작 판매된 3160대로 17일부터 1년6개월 동안 현대차 전국 서비스센터와 협력 공장에서 무상으로 관련 부품을 교환해준다. 올 들어 현대차가 리콜된 것은 트라제XG(2월), 그레이스와 스타렉스(2월), EF쏘나타(4월)에 이어 네 번째다. 문의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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