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5개월 이하의 할부 수수료율은 현행 연 13∼14%에서 연 8.8∼9.9%로 크게 인하됐다.
국민은행은 수수료율 인하배경에 대해 “BC카드 회원들의 수수료 부담을 낮춰 실질적인 금리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은행으로서는 우량한 고객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카드사용 수수료율을 신용도(6개 등급)와 수익기여도에 따라 개인별로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금서비스 수수료는 현행 연 14.28∼21.90%(평균 20.45%)에서 연 12.0∼24.95%(평균 23.38%)로, 할부 수수료는 연 13.0∼17.0%(평균 15.38%)에서 연 8.8∼19.0%(평균 14%)로 각각 변경됐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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