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아건설에 따르면 최근 법원 경매 기일이 확정돼 20일 서울지방법원 경매법정에서 1차 경매입찰에 들어간다.
옛 동아그룹 계열사인 동아종합개발이 소유하고 있는 이 건물은 동아건설에 대한 보증채권의 담보로 금융권에 잡혀 있다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인수해 작년 11월 법원 경매 신청을 했다. 감정가는 71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 사옥은 1980년대 초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지어졌으며 대지 1362평에 지하 3층 지상16층, 연면적 8259평이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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