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7.97포인트(1.24%) 오른 650.35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1월8일 651.72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코스닥 종합지수도 0.93포인트(1.97%) 상승한 48.19에 거래를 마쳐 1월16일(48.55)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우리금융 현대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2238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8일(거래일기준) 동안 1조2087억원어치나 순매수했다. 또 코스피200선물도 이날 4399계약(1806억원) 순매수, 누적 순매수 규모가 2만7502계약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수에 힙입어 선물가격도 1.10포인트(1.34%) 올라 프로그램 차익매수가 2183억원(매도는 1567억원)어치 나와 650선 회복을 뒷받침했다.
한편 이날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36.86엔(0.4%) 오른 8822.7엔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86.49포인트(1.82%) 상승한 4826.94에 마감돼 아시아 증시가 동반상승했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