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세계적인 환경체험 교육기관인 SFS(The School for Field Studies)의 교육방식을 도입해 다음달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설악산에서 자연환경체험 과정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여고생 156명을 선발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토양층 비교, 대기오염 지도 만들기, 숲 건전성 조사 등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사로는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숲 속 영화제, 숲과 문학 등 20여 가지의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SFS는 캐나다, 호주 등 세계 6개 지역에서 체험학교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환경체험 교육기관으로 신청은 웹사이트(www.forestkorea.org)를 통해 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받는다. 02-525-2647∼8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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