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에서는 강남구(0.07%) 송파구(0.07%) 강동구(0.04%) 서초구(―0.04%) 순으로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16평형이 500만원 떨어진 8000만∼9000만원, 송파구 서초동 서초현대 23평형은 1000만원 떨어져 1억9000만∼2억2000만원에 나왔다.
강서권에서는 동작구(―0.24%) 구로구(―0.27%) 관악구(―0.29%)가 많이 떨어졌다. 구로구 구로동 주공1차 32평형이 1000만원 떨어진 1억1000만∼1억2000만원, 관악구 봉천동 동아 26평형은 750만원 떨어져 1억3000만∼1억3500만원.
강북권에서는 용산구(0.12%)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특히 노후단지와 전세물량이 풍부한 성북구(―0.44%) 강북구(―0.41%) 노원구(―0.24%)가 크게 떨어졌다. 강북구 번동 주공4단지 28평형이 500만원이 떨어진 9000만∼1억원, 성북구 석관동 두산 33평형은 1000만원 떨어진 1억2000만∼1억3000만원에 전세 시세를 형성했다.
신도시는 평촌(―0.04%) 중동(―0.09%) 산본(―0.14%) 분당(―0.21%) 일산(―0.27%) 순으로 거래 없이 물량이 쌓이면서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도에서는 화성(―0.25%)과 광명(―0.14%)이 많이 떨어졌다. 광명시 철산동 철산주공12단지 31평형이 500만원 떨어져 1억1500만∼1억2000만원, 화성시 태안읍 주공 23평형도 500만원 떨어진 6000만∼6500만원에 나왔다.
DUAPI지수 | 2002년 1월 4일 기준 | |
서 울 | 신도시 | 수도권 |
112.57(-0.16) | 105.94(-0.17) | 112.65(-0.07) |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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