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집/업계소식]'대웅제약' 외

◇대웅제약 “살충제는 약국에서”

대웅제약은 에어졸, 페이퍼 매트, 리퀴드, 모기향, 바퀴 에어졸 등 살충제에 대한 마케팅을약국 중심으로만 펼친다고 6월 27일 밝혔다. 그동안 이들 제품은 일부 슈퍼마켓, 할인마트 등의 소매 유통 쪽으로도 유통됐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다른 업체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유통망을 한쪽으로만 집중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독약품 무좀치료 사이트 개설

한독약품은 최근 손발톱 무좀치료제인 ‘로푸록스’와 관련해 홈페이지(www.loprox.co.kr)를 열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손발톱 무좀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건강의 척도인 손발 건강 및 손발톱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업체는 이와 함께 손발톱 무좀 환자를 대상으로 ‘로푸록스 문의전화’(080-500-3300)를 운영하고 있다.

◇신신제약 “가려울땐 물린디액”

신신제약은 모기의 탐지 기능을 교란하는 해충기피제 ‘신신 모스키토밀크’를 벨기에에서 전량 수입해 판매한다고 6월 27일 밝혔다. 피부에 바르는 이 제품은 모기가 사람 체온의 열을 탐지하지 못하도록 해 모기의 접근을 막아준다. 1회 사용으로 7시간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

이 업체는 이와 함께 벌레에 물려 가려운 증상을 치료하는 ‘물린디액’을 내놨다. 항히스타민제, 항소양제, 국소마취제, 소염제 등이 적절히 배합돼 있어 가려움증을 빠르게 가라앉힌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4000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