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투신운용사 가운데서는 주식형에서 랜드마크투신운용이, 채권형에서는 동부투신운용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6일 모닝스타가 올 상반기 국내 펀드의 수익률을 정산한 결과에 따르면 현물주식 편입 비중 60% 이상이고 설정액이 50억원 이상인 주식형펀드 부문에서 삼성투신운용은 15.51%의 수익률을 거둬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14.28%)과 현대투신운용(13.37%)을 제치고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채권 편입 비중이 60% 이상이고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채권형펀드 부문에서는 2.59%의 수익률을 낸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이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2.42%)과 국민투신운용(2.33%)을 따돌리고 수위에 올랐다.
소형 투신운용사 중에서는 주식형에서 와이즈에셋자산운용 아이투신운용이, 채권형에서 맥쿼리-IMM자산운용과 슈로더투신운용이 각각 수익률 2, 3위에 랭크됐다.
모닝스타는 “주식형에서는 인터넷업종을 주로 편입한 성장주펀드와 업황 개선이 뚜렷한 음식료 화학 운수장비업종 위주로 투자한 가치주펀드의 성적이 좋았으며 채권형에서는 국공채 투자 비중이 높은 펀드가 국공채 금리하락에 힘입어 우수한 성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수익률 상위 주식형펀드 (단위:%) | |||
펀드 | 운용사 | 설정액 | 수익률 |
드래곤승천주식3-24 | 삼성투신운용 | 304 | 27.6 |
TAMS그랜드슬램코스닥주식 | 한국투신운용 | 45 | 26.09 |
삼성새천년재규어03D 16주식 | 삼성투신운용 | 61 | 25.5 |
삼성홈런왕밸류주식3- 1 | 삼성투신운용 | 51 | 25.32 |
삼성하이테크03주식 1 | 삼성투신운용 | 105 | 24.9 |
삼성하이테크03주식 2 | 삼성투신운용 | 159 | 24.87 |
삼성새천년맘모스03II- 1주식 | 삼성투신운용 | 500 | 24.31 |
PK엄브렐러코스닥주식 1 | 한국투신운용 | 144 | 24.27 |
드래곤승천주식3-28 | 삼성투신운용 | 190 | 24.19 |
삼성장기증권B3 | 삼성투신운용 | 131 | 23.36 |
수익률 상위 채권형펀드 (단위:%) | |||
펀드 | 운용사 | 설정액 | 수익률 |
VISION21C파워장기채권G-1 | 교보투신운용 | 230 | 3.01 |
LG뉴시그마03채권 3 | LG투신운용 | 346 | 3.01 |
삼성장기채권 1 | 삼성투신운용 | 397 | 2.86 |
신종분리과세채권C- 2 | 삼성투신운용 | 193 | 2.79 |
주은에이스국공채6- 1 | 국민투신운용 | 86 | 2.76 |
비과세추가형국공채H1 | 삼성투신운용 | 635 | 2.73 |
VISION21C파워중기채권C- 3 | 교보투신운용 | 104 | 2.72 |
신종분리과세공사채D- 1 | 삼성투신운용 | 196 | 2.72 |
팀파워BTDIGITAL06채권A- 4 | 삼성투신운용 | 129 | 2.72 |
LG비과세국공채 1 | LG투신운용 | 422 | 2.7 |
자료:모닝스타 |
이철용기자 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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