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에서는 강남구가 0.43%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동구(0.31%) 서초구(0.07%) 송파구(―0.11%)가 뒤를 이었다.
강남구에서는 지난달 말 안전진단을 통과한 개포동 주공1단지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개포주공2,3, 4단지, 개포시영 등에서 평형별로 500만∼1500만원씩 일제히 올랐다. 개포주공2단지 16평형이 4억7000만∼4억8000만원, 개포시영 19평형이 5억7000만∼5억9000만원에 나왔다.
강동구에서는 1979년과 80년에 지어진 둔촌동 주공, 암사동 강동시영단지가 많이 올랐다. 서울의 재건축 허용연한 강화에 포함되지 않아 재건축 추진이 유리해졌기 때문. 둔촌주공 34평형이 500만원 올라 5억5000만∼5억7000만원, 강동시영1단지 11평형이 1000만원 오른 2억3500만∼2억4000만원.
강서권에서는 강서구와 영등포구가 0.27%로 가장 많이 올랐다. 특히 강서구는 200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을 호재로 등촌동, 염창동 일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강북권에서는 서대문·성북구(0.22%) 강북구(0.20%) 용산구(0.12%) 순이었다.
신도시지역에서는 중동(0.22%)이 지하철 7호선 연장에 따른 기대심리로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도에서는 오산(0.31%) 하남(0.29%) 안산(0.21%) 수원·용인(0.18%) 등이 많이 올랐다.
DUAPI 지수 | 2002년 1월 4일 기준 | |
서 울 | 신도시 | 수도권 |
134.88(0.17) | 126.13(0.13) | 129.90(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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