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은 581억원으로 47.9% 줄었고 경상이익은 853억원으로 46.4%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상반기에 비해 14% 늘어난 2조8056억원, 영업이익은 12% 줄어든 2545억원을 나타냈다.
이익 감소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인한 중국 수요 감소와 자동차 가전 등 국내 화학제품의 수요 부진이 겹친 때문으로 분석됐다.
LG화학은 하반기 정보전자소재사업의 전망이 밝아 상반기를 웃도는 실적을 기대했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