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있는 교포와 유학생들이 고국의 가족 등에게 추석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가 등장했다.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은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나 유학생들의 주문을 받아 한국의 가족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해외교포 전문 매장’을 다음달 5일까지 운영한다.
e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이용한 신원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해외 교포들도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사용되는 신용카드도 결제가 가능하다.
바이엔조이(www.buynjoy.com)도 미국 교포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세트, 꽃, 가전제품, 케이크 등 상품을 주문받아 한국 내에서 배송해 주는 고국상품 판매 서비스를 20일부터 시작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외국 거주자 전용 회원 가입 절차를 만들어 해외에서 상품을 주문받아 국내에 배송해 주고 있다.
Hmall(www.hmall.com)은 해외 교포와 유학생들로부터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 주문을 받아 한국 내에 추석 선물을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080-808-0000)로 문의하면 입금할 통장 계좌번호를 알려준다.
박용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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