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은 개인 고객 위주의 밀착형 영업 방식과 일반 은행보다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는 농협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 5000여개나 되는 전국 점포망에 힘입어 대출이 크게 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내놓은 주택담보대출(마이홈 장기대출) 상품이 두 달 만에 2000억원에 이르는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대출 증가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홈 장기대출은 양도성예금증서(CD)나 산업금융채권에 맞춰 고객이 금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데다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 기대할 수 있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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