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행수지 적자가 가장 큰 국가는 독일로 341억9000만달러였다. 다음은 일본(231억6000만달러) 영국(214억7000만달러) 네덜란드(52억6000만달러) 순이었다.
여행수지 흑자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스페인으로 271억2000만달러였고 미국(266억4000만달러) 프랑스(130억3000만달러) 이탈리아(102억달러) 그리스(66억900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한은 국제수지통계팀 이인규(李仁揆) 차장은 “여행수지는 일단 적자로 내려앉으면 흑자 전환이 어려운 구조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면서 “한국이 만성적 여행수지 적자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수지 적자국 및 흑자국 순위 (단위:억달러) | ||
적자국 | 흑자국 | |
1위 | 독일(-341.9) | 스페인(271.2) |
2위 | 일본(-231.6) | 미국(266.4) |
3위 | 영국(-214.7) | 프랑스(130.3) |
4위 | 네덜란드(-52.6) | 이탈리아(102.0) |
5위 | 한국(-37.7) | 그리스(66.9) |
( )은 여행수지 규모. 자료:경제협력개발기구 |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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