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만(許祥萬) 농림부 장관은 1일 “내년 말 타결을 목표로 진행 중인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다(DDA) 농업협상에서 한국은 농산물 시장 개방 폭을 확대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허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DDA 농업협상에서 개발도상국 지위를 확보하고 관세 감축을 줄일 수 있는 특별품목을 확보해 시장 추가 개방 폭을 최소화하는 데 협상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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