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관계자는 “인수조건에 대한 견해차로 본계약 체결 협상을 중단하고 양해각서를 해제키로 했다”며 “새로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뉴코아는 예비협상 대상자인 이랜드그룹 계열의 2001아울렛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정할지, 공개 입찰을 통해 새로운 대상자를 정할지 법원과 협의할 계획이다.
1999년 12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뉴코아는 백화점 10개, 할인점 15개 등 전국 25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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