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5일 중국 베이징호텔에서 홈네트워크 발표회를 갖고 인터넷 냉장고와 에어컨, 디지털 TV 10종, 트롬 세탁기 6종 등 새 모델을 대거 선보이며 중국 홈네트워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문 잠금장치와 전등, 가스 등을 이동통신기기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기술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 최고급 아파트들에 홈네트워크 제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벨기에 대만 인도 등 해외 17개국에서 홈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했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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