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에서는 대우와 쌍용이 탈락하면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포스코 등만 남게 됐으며 금융에서는 국민은행이 새로 진입했다. 보험 분야에서는 교보생명이 탈락, 삼성생명만 남았다. 무역업은 SK글로벌이 새로 진입하면서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LG상사 등 4곳으로 늘었다.
실제 지난 6년 동안 글로벌 기업수가 크게 늘어난 미국과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각각 25.6%, 37.7% 늘어난 반면 500대 기업수가 줄어든 일본과 독일은 각각 7.6%, 5.8% 감소했다.
2003년 국가별 500대 기업 수 (단위:%) | ||
국가 | 2003 | 1997 |
미국 | 192 | 162 |
일본 | 88 | 126 |
프랑스 | 40 | 35 |
독일 | 35 | 41 |
영국 | 34 | 42 |
캐나다 | 14 | 6 |
한국 | 13 | 13 |
자료:포천,대한상의 |
이나연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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