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보급형 요트는 한국해양연구원이 설계를 했으며 소형선박 건조회사인 어드밴스드 마린테크사가 경남 양산에서 시험용으로 제작 중이다. 이달 말 완성되면 낙동강에서 시운전을 할 예정.
요트 예상가는 한 척당 2900만원 정도. 6~8인승으로 해안 관광이나 낚시 등 레저 활동을 하기에 알맞다.
해양부 당국자는 "이번에 제작 중인 요트는 모터가 달린 소형 레저용 선박으로 개발은 정부가 하되 사업성 여부는 민간에 맡길 것"이라며 "내년에는 돛이 달린 세일요트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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