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은 강동구(0.15%) 강남구(0.08%) 서초구(0.05%) 송파구(0.02%) 순으로 한 주 전보다는 오름세가 둔화됐지만 지난달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동구 성내동 삼성 26평형이 전주 대비 500만원이 오른 1억4000만∼1억6000만원, 강남구 도곡동 삼성래미안 48평형은 1000만원이 올라 4억7000만∼5억2000만원에 나왔다.
강서권에서는 영등포구(0.20%) 양천구(0.16%) 관악구(0.14%) 등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 영등포구 신길동 삼환 25평형이 1000만원 오른 1억4000만∼1억5000만원, 관악구 봉천동 두산 24평형은 500만원 올라 1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북권에서는 용산구(0.24%) 중구(0.21%) 은평구(0.08%)가 오름세를 나타냈고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보합세를 유지했다. 은평구 신사동 현대1차 32평형이 500만원 오른 1억1000만∼1억2000만원.
신도시에서는 산본(0.06%) 중동(0.01%) 평촌(0.01%)이 보합세를 보였고 분당(―0.01%) 일산(―0.04%)은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산본신도시 산본동 백합LG 38평형이 1000만원 올라 1억5000만∼1억5500만원, 일산 장항동 호수청구 21평형은 500만원 떨어져 9000만∼1억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지역에서는 파주(0.28%) 남양주(0.24%) 김포(0.16%) 화성(0.12%) 등이 강보합세를 띠었다.
DUAPI 지수 | 2002년 1월 4일 기준 | |
서 울 | 신도시 | 수도권 |
111.66(-0.06) | 104.23(-0.01) | 110.99(0.01) |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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