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이를 위해 출자총액 제한제도, 증권 집단소송제, 공정거래위원회의 계좌추적권 등 기업 활동을 가로막을 수 있는 제도 도입이나 추진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경련은 이와 함께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등을 비롯해 불합리한 노사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건희(李健熙) 삼성회장은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올해는 이미 끝냈다”고 밝혀 추가 투자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삼성은 올해 9조500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홍석민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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