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데이터 PC복구프로그램 美에 1000만달러어치 수출

  • 입력 2003년 9월 19일 18시 09분


직원 8명의 작은 벤처기업에서 개발한 SW가 미국으로 수출된다. 하늘데이터는 미국의 소프트웨어유통업체인 데토테크놀로지스에 오류로 인해 정상작동이 불가능한 PC를 3초 만에 원상태로 복구시켜 주는 ‘리커버리 매직’ 제품을 3년간 1000만달러어치 수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데토테크놀로지스는 HP, 델, 인텔, 애플 등 PC관련업체에 각종 시스템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납품하는 업체. 1995년 창업된 하늘데이터는 PC방 원격제어솔루션 등으로 지난해 2억원의 매출을 올린 회사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