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대우조선 대주주)과 자산관리공사(대우종합기계 대주주)는 각각 정 사장과 양 사장을 연임키로 결정하고 최근 이 내용을 양 회사에 통보했다.
두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정 사장은 10월 22일, 양 사장은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두 사장이 연임에 성공한 데는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하고 기대 이상의 경영 실적을 달성한 점 등이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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