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09-24 17:452003년 9월 24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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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링 나블러 UL 회장은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이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으로서 제품 인증시장을 개방한다면 곧바로 인증기관을 인수하거나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UL은 1894년에 설립돼 제품안전에 관한 표준개발 및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제적 비영리 독립기관이며 한해 평균 170억개 이상의 제품에 UL 마크가 부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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