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채권단에 따르면 대우계열사 구조조정 주관은행인 우리은행은 지난주 대우파워트레인을 GM에 매각하는 안건을 전체 채권단협의회에 부쳐 9일까지 서면동의를 받기로 했다.
채권단은 서면동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금주 중 GM과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이다.
GM은 작년 4월 대우자동차 국내사업장 가운데 군산공장과 창원공장을 인수하면서 대우파워트레인은 인수대상에서 제외했으나 납품관계는 계속 유지해 왔다.
대우파워트레인은 작년 2월 대우통신이 대우정밀 등으로 분할될 때 대우통신 보령공장에서 이름을 바꿨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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